24일 대전 0시 축제 최종보고회서 연구단지 가치 피력
"지도자·대통령 꿈꾸는 사람은 반드시 특구 찾아야"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덕특구의 중요성을 지도자들이 반드시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4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전 0시 축제' 행사 운영 대행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대덕특구가 대한민국 과학·경제 측면에서 가지는 가치와 중요성을 피력하며 이같이 밝혔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발언하고 있는 이장우 대전시장. 2024.07.24 nn0416@newspim.com |
이 시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전 0시 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0시 축제를 포함해 이 도시가 갖고 있는 위대한 여러 현안을 좀 더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지도자들은 대덕특구 연구소들을 다 둘러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는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축제 개막일인 다음달 9일 대전을 찾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일정에 대해 묻는 <뉴스핌>에 이장우 시장은 "개막식 전 오세훈 시장을 모시고 대덕특구를 돌아볼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한민국 과학의 현재를 확인할 수 있는 대덕특구는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은 반드시 와야 한다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장우 시장은 지난해 2월부터 표준연을 시작으로 올해 3월까지 약 1년 간 대덕연구단지 내 과학기술분야 출연연 전 기관을 방문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대덕연구단지 최첨단 기술을 지역 경제·산업과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평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