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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액상형 전자담배 '뷰즈' 국내 출시 1주년 맞아

기사입력 : 2024년07월24일 09:10

최종수정 : 2024년07월24일 09:10

출시 반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대 돌파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BAT로스만스는 액상형 전자담배 브랜드 '뷰즈(VUSE)' 출시 1주년을 맞았다고 24일 밝혔다.

뷰즈 고 800은 국내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출시 한 달여 만에 2배 이상 판매량 성장을 이뤄냈다. 이는 국내 론칭 초기에 판매 채널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만 한정돼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성과다. 또 반년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만 대를 돌파하는 기록도 세웠다.

[사진= BAT로스만스]

뷰즈는 글로벌 담배 기업 BAT의 대표 액상형 전자담배 브랜드로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59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BAT로스만스는 지난 해 7월 아시아 국가 중에서 한국에 가장 먼저 '뷰즈 고 800(VUSE GO 800)' 제품을 출시했다. 이는 국내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담배 대기업 4사 중 유일한 액상형 전자담배로 큰 화제를 모았다.

뷰즈 고 800은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액상형 전자담배들과 달리 담뱃잎에서 추출한 천연니코틴 액상을 사용해, 국내 담배사업법상 담배와 동일하게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며 판매 및 유통되고 있다.

뷰즈 고 800은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 초 전국으로 판매처를 확대했으며 지난 6월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제품 '뷰즈 고 2세대' 제품을 선보였다

송영재 BAT로스만스 대표는 "뷰즈는 BAT 그룹의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제품으로 한국 성인 흡연자들의 비연소 제품 선택권을 대폭 넓혔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 액상형 전자담배 리딩 브랜드로서 큰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시장을 만들어가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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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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