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23일 정부대전청사를 방문해 임상섭 산림청장에게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진주시 유치와 정원문화도시 추진 등 주요현안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왼쪽)이 23일 정부대전청사를 방문해 임상섭 산림청장에게 정원산업박람회 유치 협조를 요청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4.07.23 |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고자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순천(2회), 울산, 세종에서 개최됐고 올해는 서울에서 박람회가 열린다.
조 시장은 임상섭 청장과의 면담에서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유치 필요성을 강조하며, 월아산 지방(국가)정원 조성 및 정원문화도시 추진 등 진주시 정원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남강부터 월아산까지 산과 물, 자연과 함께 도시가 성장해온 대표적인 지역"이라고 강조하며 "고르게 발달한 산림과 시민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정원 속의 도시에서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담아 '진주 같은 정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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