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마산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에 선정된 것을 환영하며 공모 선정을 축하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가 마산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 선정을 환영했다. 사진은 창원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8.29. |
교육부는 전날(22일)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자율형 공립고 2차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자율형 공립고는 농산어촌·원도심 등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자율적 교육 모델 운영을 통한 교육혁신을 실현하는 학교로,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학교 운영에 관한 협약 체결 및 연계를 통해 자율적인 교육모델을 운영하게 된다.
향후 5년 동안 교육부와 교육청에서 매년 2억원씩 총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심동섭 자치행정국장은 "마산고의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 선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우리 지역에 특화된 우수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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