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지난 22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행기관 2개소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폭염 대응 관련 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 수행기관 2곳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폭염 대응 관련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사천시] 2024.07.23 |
시는 이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방문해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 인지 여부, 비상연락체계 및 보고체계 구축 현황, 종사자 및 이용자 교육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수행기관은 생활지원사 176명을 활용해 폭염특보 발효 시 방문 및 전화로 취약계층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생수나 손 선풍기 또는 냉방비 후원을 연계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행기관 관계자는 "폭염 기간에는 야외 활동 자제하고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이용을 당부하고 있지만, 어르신들은 '나는 괜찮다'라고 생각하시기 때문에 주변에서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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