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경찰청은 남부경찰서 청사지구대 3팀이 경찰청 주관 2024 상반기 지역경찰 평가에서 베스트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급지 경찰서 4300여 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남부서 청사지구대 3팀이 최종적으로 전국 6위를 차지해 박광식 경위, 오의준 경사, 최진호 순경이 각각 1계급 특진하는 영광을 안았다.
세종남부경찰서 청사지구대 전경. [사진=세종경찰청] 2024.07.23 jongwon3454@newspim.com |
지난 19일 경찰청에서 열린 최종 경진대회에서 청사지구대 3팀 김용식 팀장은 '주민과 함께, 상황마다 다르게,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 추진'이라는 주제로 성과를 발표해 성과를 얻었다.
또 시민 목소리를 반영해 ▲순찰차를 이용한 학부모 순찰대 운영 ▲주민과 대화하는 초저속 차량 순찰 ▲CCTV 재배치와 치안 소식지 등을 활용한 자전거 절도 근절 캠페인 전개 ▲기동순찰대, 자율방범대, 시의회, 자치경찰위원회 등과 공동으로 먹자골목 집중 순찰 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용식 청사지구대 팀장은 "전국의 지역 관서에서 청사지구대가 인정을 받은 가장 큰 이유는 전국 최초로 추진한 SARA모델을 적용한 문제해결적 경찰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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