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추진단)은 초광역 경제동맹 실현에 필요한 2025년 주요 현안 사업 국비 확보에 공동 대응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이 2025년 주요 현안 사업 국비 확보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3.15 |
추진단은 지난해 3월부터 3개 시도가 함께할 71개의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해 오고 있다. 이 중 2025년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은 17개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울산-창원 고속도로 건설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부울경 수소버스 공동구매 ▲부울경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 지원 등이며, 교통망 확충, 산업 기반 시설(인프라) 확대, 보건의료 시스템 구축 등 전 분야에 걸쳐 있다.
추진단은 이번 공동협력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부·울·경 3개 시도와 유기적인 연합체계를 구축해 정부예산(안) 편성 단계에서부터 오는 12월 국회 의결 때까지 공동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이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는 물론 정부 정책 반영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부·울·경 상생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