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와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내년도 국고 지원과 주요 현안 사업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나주시는 22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와 '2024년 시정 현안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나주시-더불어민주당, 2024년 시정 현안 정책간담회. [사진=나주시] 2024.07.22 ej7648@newspim.com |
행사에는 윤병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재남 시의회의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 에너지신산업 및 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 252억원 규모의 9개 국고지원 사업이 논의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미래에너지 반도체 산업지원 플랫폼 구축, 빛가람 새싹 놀이터 구축 등이 포함됐다.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핵심 현안사업으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국가계획 반영 등이 논의됐다.
또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2024, 나주영산강축제 등의 주요 행사도 공유됐다.
신정훈 국회의원은 "지방소멸 시대 극복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 개선, 만족도를 높이는 정책을 당정이 실질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실무협의체 구성 등 관계를 정례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는 지방소멸 시대 난관을 극복할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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