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박완수 지사가 22일 경남을 방문한 재부경남향우연합회 회장단과 오찬간담회를 진행하고 향우들의 변함없는 고향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지사가 22일 경남을 방문한 재부경남향우연합회 회장단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4.07.22 |
지난 2009년 7월 창립한 재부경남향우연합회는 경남지역 향우 간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상호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단체로, 15년째 고향 경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 지사는 이날 향우들에게 '우주항공청 개청', '21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역대 최대 투자 유치 달성' 등 경남의 재도약을 위해 달려온 지난 2년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도정 비전을 공유했다.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해 민선 8기 후반기 경남도정의 중점방향인 '도민 행복시대'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지사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은 향우들은 경남 현안에 관심을 보이며 도정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고향 경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완수 지사는 "그간 재부경남향우연합회에서 보여주신 고향 발전에 대한 노력과 애정이 경남 재도약의 밑거름이 되었다"며 "향우들의 고향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더욱 커질 수 있게 경남의 위상을 더욱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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