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영도구의회는 22일 구의회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영도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취임 및 개원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찬훈 부산 영도구의회 의장이 22일 열린 제33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영도구의회] 2024.07.22 |
이번 임시회는 제9대 후반기 영도구의회가 구성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회의로, 이날 제1차 본회의 개회 전 기념식이 진행됐다.
최찬훈 의장은 "의장으로서의 막중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제9대 후반기 의회는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구민에게 언제나 열려있는 대의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열린 제33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후반기 첫 임시회를 맞아 동료 의원들에게는 상정된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와 집행기관에는 구정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찬훈 의장은 이날 취임 이후 구민과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의회 건의함'을 설치했다. 건의함을 통해 의회는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회에 대한 요구와 기대를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9대 후반기 영도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부산광역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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