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원료 사용한 다용도 봉투, 전국 최초 공급
[광주·무안·제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가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에 재생원료 100%의 다용도 봉투 2만 장을 공급했다.
22일 한국환경공단 광전제주본부에 따르면 재활용 원료가 100% 사용된 봉투는 전국 최초다.
재생원료 100% 봉투 활용. [사진=해남군] 2024.07.22 ej7648@newspim.com |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는 재활용품 선별을 위해 이 봉투를 사용한다.
공단과 해남군의 협력을 통해 ESG 경영이 확산될 전망이다.
공단은 이외에도 지자체 및 폐기물 수거업체에 5만 장, 여수시 클린하우스에 3만 장을 공급했다.
이번 공급은 자원순환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박종호 본부장은 "해남군의 자원순환 실천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ESG경영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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