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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인천 강화 등 럼피스킨 고위험 지역 32곳 방역 점검

기사입력 : 2024년07월22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07월22일 06:00

강화·평택·시흥 등 32개 시·군 대상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럼피스킨 매개곤충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에 대비해 오는 26일까지 방역관리 정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22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농식품부와 행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시·도 합동으로 15개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럼피스킨 발생지역 등 고위험 지역 3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재발 방지 방역관리와 농가의 차단방역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반은 해당 시·군의 백신접종 관리, 접종 기록 입력 등 사후관리와 재난․보건 부서 간의 공조, 매개곤충 방제 추진 상황을 살핀다.

또 지역 내 소 사육 농가의 자체적인 방제·소독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 후 미흡 사항은 즉시 개선·보완하도록 하고 규정 위반 농가는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한우농가 럼피스킨 백신 접종 [사진=전라남도] 2023.12.16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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