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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1662명 최종 합격…평균연령 27.2세

기사입력 : 2024년07월19일 15:57

최종수정 : 2024년07월19일 15:57

소방청, 2024 공개·경력경쟁 채용시험 최종 결과 발표
여성 합격자 전년대비 1.4% 증가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올해 소방공무원 공개 및 경력채용 시험에서 1662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19일 소방청 누리집과 119고시를 통해 '2024년 소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채용시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소방청 로고=2024.07.19 kboyu@newspim.com

소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1662명은 지난 3월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체력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됐다.

모집 분야별로는 ▲공개경쟁채용 760명(46%) ▲경력경쟁채용 902명(54%)이다. 경력경쟁채용은 16개 분야로 구조·구급·자동차정비·소방정 항해사·정보통신·화학·심리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7.2세로 지난해 26.8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성별로는 남성 1356명(81.6%), 여성 306명(18.4%)으로 여성 합격자의 경우 지난해 대비 1.4% 증가했다.

채용시험 최종 결과는 소방청 누리집과 119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본인이 응시한 지역의 소방본부에 직접 신분증 및 제출 서류를 준비해 채용후보자로 등록해야 한다.

신희범 소방청 교육훈련담당관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 만큼 철저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최고의 소방공무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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