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이 가덕도 신공항 사업부지 현장 확인을 시작으로, 매주 1~2곳의 소방서를 방문해 취약대상 확인과 직원들을 만나는 '소통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소통 콘서트는 김 본부장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취지로, 형식적인 초도순시에서 벗어나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맨 오른쪽)이 15일 대항전망대를 방문해 가덕신공항 사업부지의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4.07.15 |
김 본부장은 앞으로 부산 관내 해수욕장, 취약대상, 소방관서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일선 소방관들의 실제 고충과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소방재난본부는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안전한 부산을 만드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조일 본부장은 "시민안전과 함꼐하는 부산소방은 다시 태어나도 살소 싶은 안전한 부산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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