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일정…예결위 구성·위원 선임안 등 15건 처리 예정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의회가 지난 17일 제30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9일까지 3일간의 후반기 의정 활동에 들어 갔다.
남양주시의회가 17일 3일간의 일정으로 제30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사진=남양주시의회]2024.07.17 hanjh6026@newspim.com |
시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결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안건 등을 처리하고 김동훈,한송연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실시했다.
김 의원은 "마을버스 업체들이 최소 운영비용인 인건비와 연료비 조차 감당하기 어려워 운행 감축이라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고 결과적으로 시민의 이동권을 제약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며 마을버스 준공영제의 조속한 도입과 대중교통 체계의 효율적인 개편을 요청했다.
한 의원은 "남양주시의 시설물의 관리 시스템은 담당자들이 종이점검표를 수기로 작성하고 다시 스캔하여 데이터화 하는 과정을 거치는 등 매우 비효율적이다"고 지적하고 남양주시 시설 관리 및 안전 점검의 디지털화 정책을 제안했다.
시의회는 19일 제2차 본의를 열고 각 상임위 별로 심사를 마친 남양주시 리ˑ통ˑ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남양주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조례안,남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조례 및 개정ㅈ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조성대 의장은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로서 시민과의 소통을 중점으로 삼고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후반기 첫 임시회개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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