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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美 관세 리스크에 하락...사우디 특수에 태양광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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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2962.85(-13.45, -0.45%)
선전성분지수 8835.14(-41.88, -0.47%)
촹예반지수 1696.45(+0.11, +0.01%)
커촹반50지수 729.00(-3.06, -0.42%)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17일 중국 증시는 미국과의 무역분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45% 하락한 2892.85, 선전성분지수는 0.47% 하락한 8835.14를 기록했으며, 촹예반지수는 0.01% 상승한 1696.45로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집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미국의 대중국 고율 관세 부과에 대한 우려 역시 커지고 있는 점이 이날 중국 증시를 억눌렀다.

홍콩 SCMP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와 민간 분야가 미국과의 장기적인 무역전쟁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거의 각오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전문가들은 "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느냐와 상관없이 또 다른 무역전쟁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중신(中信)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 상장사들의 영업이익 감소세가 이번 2분기에 바닥을 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과거에는 금융업과 부동산업에서 이익이 늘었다면 이제는 제조업 분야에서의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증시 역시 바닥신호에 근접해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특징주로는 상하이시 국유기업들이 대거 상승했다. 푸단푸화(復旦復華), 와이푸쿵구(外服控股), 상하이우마오(上海物貿), 진장짜이셴(錦江在線)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하이시 시정부 산하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16일 오후 개최한 회의에서 상장업체들의 시가총액, 즉 주가관리를 강조했다. 상하이 시정부는 "시가총액 관리 도구와 자본시장의 플랫폼을 잘 활용해 시가총액을 잘 관리해 나가야 한다"며 "기업 IR을 강화하고 정보공개 투명도를 높여 책임있는 상장업체의 이미지를 높여나가야 한다"고 발표했다.

태양광주도 이날 상승했다. 어우푸타이(歐普泰), 칭위안구펀(清源股份)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징커넝위안(晶科能源), 진강광푸(金剛光伏)가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들어 많은 중국의 태양광 업체들이 사우디아라비아와 합작기업을 설립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특히 양광뎬위안(陽光電源)은 7.8GWh에 달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사우디 알지하즈(ALGIHAZ)로부터 수주했다. 화바오(華寶)증권은 "중동 국가들이 최근들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며 "중동지역의 중국 태양광 업체들의 다음 집중 수출 대상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31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0010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1% 상승한 것이다.

상하이종합지수 17일 추이 [사진=텐센트증권 캡쳐]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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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시장 1위 품목 81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변압기, 마스크팩 등이 세계 시장에서 약진하며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81개로 집계되며 5년 연속 세계 10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2087개를 기록했다. 독일 520개, 미국 505개가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는 199개, 인도는 172개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1위 품목은 81개다. 이 가운데 20개가 2024년에 새로 1위에 올랐다. 메모리반도체는 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영향으로 중국을 제치고 5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 영향으로 변압기가 새로 1위에 올랐다. K뷰티 확산 영향으로 마스크팩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무역협회] 기존 1위 품목의 유지도 두드러졌다. 37개 품목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비휘발성저장장치(SSD)는 2020년 대만을 제친 이후 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차량시동용 납축전지와 차부품용 고무 등 전통 산업 품목도 1위를 지켰다. 반면 2023년 1위였던 품목 가운데 17개는 2024년 순위가 하락했다. 액체운송선박은 중국의 저가 유조선 중심 대량 수주 전략 영향으로 1위를 내줬다. 다만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증가 흐름을 고려하면 2025년 재탈환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본과의 경쟁 격차 축소 흐름도 나타났다. 일본 1위 품목 수는 2020년 159개에서 2024년 118개로 41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했다. 세계 순위 격차도 줄었다. 일본은 2020년 5위에서 2024년 8위로 하락했다. 한국은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점유율 2~10위 품목 가운데 순위 상승 품목도 늘었다. 수출액 1억 달러 이상 품목 가운데 2020년, 2022년, 2024년 순위가 단계적으로 오른 품목은 19개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국과 비교해 1위 품목 대비 상승 품목 비율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홍지상 한국무역협회 실장은 "분석기간 중 독일(-168개), 일본(-41개) 등 주요 제조국의 수출 1위 품목 수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1위 품목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3-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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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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