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용 기획재경위원장 |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는 성창용 기획재경위원장이 '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광역부문(지방의회의원)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및 공무원들에게 수여된다.
성 위원장은 제9대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조례를 제정하고,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성 의원은 ▲부산시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 ▲부산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 조례 ▲부산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조례 등 14건의 조례를 제·개정해 시민과 기업이 살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 왔다.
서부산권 관광 활성화 및 교통대책 마련에 대해 시정질문도 하고 서부산의료원의 조속한 건립 촉구, 부산 교육환경 개선 요구 등 지역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실질적인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성창용 위원장은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입법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방자치 강화와 부산시의 글로벌 허브 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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