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의 날' 지정 검토, 자동차 환적화물 유치 방안 논의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광양항 상생협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광양항의 날' 지정과 자동차 환적화물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광양시-광양항, 상생협력협의회 개최. [사진=광양시] 2024.07.17 ojg2340@newspim.com |
회의는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협의회 위원장 김기홍 부시장과 16개 항만 관련 기관, 기업, 단체가 참석했다.
'광양항의 날' 지정은 항만산업에 대한 시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최종 결정은 향후 시민 및 항만종사자 의견을 수렴해 내릴 예정이다.
자동차 환적화물 유치는 환적화물 장치장 부지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여러 방안을 검토한 후 다음 회의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김기홍 부시장은"광양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와 항만공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협의회는 지속적인 의견 교환과 실효성 있는 해법 모색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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