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경포대 한시 허용···가우도 해양레저 할인이벤트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오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강진읍 V랜드, 칠량면 초당림, 도암면 석문공원 등 5대 물놀이 명소를 개장한다.
17일 강진군에 따르면 방문객을 위한 여름 다양한 이벤트와 각종 안전 조치를 강화했다.
강진군 도암면 석문공원 물놀이장. [사진=강진군] |
V랜드는 워터슬라이드 정비와 온수 보일러 설치, 석문공원은 그늘막과 야외 평상 추가 설치, 초당림은 데크 보수와 이동식 화장실 설치 등 방문객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개장 당일 선착순 100명에게 스마트폰 방수팩과 비치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한시적으로 월출산 경포대 계곡 일부를 개방해 시원한 계곡물을 즐길 수 있다.
강진군은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가우도 레저투어' 행사도 26일부터 3일간 진행하며 다양한 할인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진군수는 "물놀이장을 찾는 이용객 대부분이 어린이인 만큼 안전 수칙 준수와 시설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