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가 통합 거제시 출범 30주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거제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0회 거제 시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박맹우 경남 거제시장이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0회 거제 시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거제시] 2024.07.13 |
추진위원회는 시의원 3명을 포함해 문화·예술·체육 등 각 분야별 기관단체장 등 전체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1차 회의를 통해 명예추진위원장에 박종우 거제시장, 추진위원장에는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 부회장으로는 김점수 거제상공회의소 회장, 감사로는 신우경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장 및 원순련 한국예총 거제지회장을 임원으로 선출했다.
향후 추진위원회는 결산 시까지 행사계획 결정, 예산집행 승인, 행사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논의 등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종우 시장은 "시민의 날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신 추진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삼한시대 독로국에서 출발해서 지금까지 달려온 거제시민들의 눈부신 역사와 저력을 담아 시민의 날이 더욱 뜻깊은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을 많이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부원 추진위원장은 "30주년을 맞는 거제 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시민 모두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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