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리츠 불황? DLR 데이터센터 폭풍 성장에 주가 날개 - 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증시 유일한 데이터센터 리츠
주가 2년 6개월래 최고치
1분기 실적 '합격점'

이 기사는 7월 4일 오후 4시1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뉴욕증시에 상장된 리츠(REITs, 부동산투자신탁) 가운데 유일하게 데이터센터에 집중 투자하는 디지털 리얼티 트러스트(DLR)가 2년 6개월래 최고치를 찍었다.

2022년 3월 연방준비제도(Fed)의 과격한 금리 인상이 시작된 이후 리츠 업계가 홍역을 치르는 상황과 대조를 이루는 모습이다.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가격 하락과 디폴트 상승까지 악화 일로로 치닫는 실정이지만 인공지능(AI)이 불 붙인 데이터센터 수요 상승에 디지털 리얼티가 커다란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7월3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리얼티는 장 초반 154.06달러까지 오른 뒤 상승분을 반납하고 0.78% 하락한 151.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업체의 주가는 최근 장중 기준 154.18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52주 최고치인 동시에 2022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04년 미국 텍사스 주에서 처음 간판을 올린 업체는 5개 대륙, 25개 국가 및 50여개 대도시에 진출했고 2023년 6월 말 기준 총 300여개 부동산 자산을 보유 중이다.

이 가운데 데이터센터 부동산 자산이 126건인데 모두 재생 에너지를 사용 요건을 충족시키고, 특히 미국과 유럽의 시설은 100% 재생 에너지로 가동한다.

데이터센터 장비 [사진=블룸버그]

업체는 미국 텍사스와 일리노이, 노스 캐롤라이나, 오리건, 애리조나, 버지니아에서 1GW 규모의 풍력 및 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리얼티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180만 메트릭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했다. 이는 미국의 36만1800가구가 사용하는 전력량에 맞먹는 수치다.

이 밖에 업체는 케냐와 그리스, 스위스, 한국에서도 1.8MW의 태양광 패널을 구축하는 등 해외에서도 재생 에너지 확보에 활발한 움직임이다.

온타리오에 위치한 디지털 리얼티의 데이터센터 [사진=업체 제공]

빅테크부터 중소 업체들까지 생성형 인공지능(AI) 가동을 위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디지털 리얼티의 반사이익은 분기 실적을 통해 분명하게 드러났다.

데이터센터 이외에도 업체는 클라우드 네트워킹을 포함해 IT 업계의 핵심 시설을 제공하는 전략으로 금리 상승에 따른 직격탄을 피해갔다.

2024년 1분기 디지털 리얼티의 주당 사업운영수익(FFO)은 1.41달러로 파악됐다. 이는 전년 동기 1.60달러에서 감소한 결과다.

다만, 근원 사업운영수익(Core FFO)은 주당 1.67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66달러와 월가의 예상치인 1.63달러를 웃돌았다.

리츠 업계의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로 통하는 사업운영수익(FFO)은 당기순이익에서 감가상각비를 더하고 부동산 매각 차익을 뺀 금액을 의미한다.

법인세를 면제 받는 조건으로 과세 대상 이익의 90% 이상 배당해야 하는 리츠 업체의 본원적인 실적을 파악하는 데는 일반 기업에서 공시하는 순이익보다 비용 처리한 감가상각비를 환입시키는 한편 부동산 매각 차익(혹은 손실)을 포함한 일회성 이익(혹은 비용)을 덜어낸 사업운영수익(FFO)이 보다 유용한 지표로 사용된다.

1분기 보통주 투자자들에게 가용할 수 있는 순이익은 2억7100만달러, 주당 0.82달러로 전분기 0.08달러와 전년 동기 0.20달러에서 대폭 늘어났다.

같은 기간 EBITDA(법인세, 감가상각, 이자 비용 차감 전 이익)은 7억1100만달러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2%와 6% 증가했다.

2024년 1분기 동안 디지털 리얼티가 체결한 신규 리스 계약은 연율 기준 2억5200만달러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체는 2024년 2분기 실적을 오는 7월25일 뉴욕증시 거래 마감 후 공개할 예정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2분기에도 실적 호조를 기대하고 있다.

국내외 시장에서 디지털 리얼티의 외형 확산과 기술 혁신은 날로 속도를 올리는 모양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체는 유럽의 8개 데이터센터를 이퀴닉스로부터 인수했다.

업체는 런던의 4개 텔레시티 데이터센터를 총 8억7400만달러에 매입하기로 했고, 이 밖에 암스테르담의 데이터센터 두 곳과 프랑크푸르트 및 런던 이퀴닉스 데이터센터를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

2024년 4월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NVDA)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소재한 디지털 리얼티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서 AI 슈퍼컴퓨터를 가동하기로 하는 등 빅테크와 굵직한 비즈니스가 이어지고 있다.

이머징마켓에서도 업체는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디지털 리얼티와 브룩필드 인프라스트럭처의 조인트벤처인 BAM 디지털 리얼티가 뭄바이에 2.15에이커 규모의 땅을 매입하고 데이터센터 건설에 나서기로 했다.

업체는 뭄바이의 데이터센터 신축에 최대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인도가 2027년까지 세계 3위 경제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해외 투자 자금이 밀물을 이루고 있다.

앞서 디지털 리얼티는 인도 타밀나두주의 첸나이에 100M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출범시켰고, 인도 현지 데이터센터 산업의 표준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IT 업계 전문가들은 인도의 데이터센터 수요가 2025년 말까지 최대 1400MW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뭄바이가 국내외 IT 연결 허브라는 점에서 이번 디지털 리얼티의 투자 결정에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업체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국내외 언론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가 서울 소재 디지털 리얼티의 데이터센터에 인공지능(AI) 실험실을 출범시켰다.

이 밖에 디지털 리얼티는 2024년 3월 일본의 미쓰비시와 데이터센터 개발 조인트벤처를 출범시켰다.

미쓰비시가 2억달러 규모의 조인트벤처 지분 65%를 확보하고, 디지털 리얼티가 35%의 지분을 갖기로 했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CES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이다. 사용자의 스케줄과 집 안 환경을 고려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동시에 일부 가사도 직접 수행하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지향해온 LG전자 가전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클로이드가 세탁 완료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ES서 보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 관람객은 CES 전시 부스에서 클로이드가 구현하는 '제로 레이버 홈'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세운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연출된다.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 전달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LG 클로이드가 크루아상을 오븐에 넣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거주자가 집을 비운 동안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옷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청소로봇이 움직일 때 동선 위 장애물을 치워 청소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홈트레이닝 시에는 아령을 들어 올린 횟수를 세어주는 등 거주자의 일상 케어 기능도 시연한다. 이러한 동작은 상황 인식, 라이프스타일 학습, 정교한 모션 제어 능력이 결합돼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가사용 폼팩터·VLM·VLA로 최적화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상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각도를 조정해 높이를 약 105cm에서 143cm까지 바꿀 수 있으며, 약 87cm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다소 높은 위치의 물체도 집을 수 있다. LG 클로이드가 거주자 위한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하는 모습.[사진=LG전자] 양팔은 어깨 3축(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축, 손목 3축(앞뒤·좌우·회전) 등 총 7자유도(DoF)를 적용해 사람 팔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을 가져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배송 로봇 등에서 축적한 휠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고, 외부 힘에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의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족보행보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상용화 측면의 장점으로 꼽힌다. LG 클로이드가 홈트레이닝을 돕는 모습. [사진=LG전자]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칩셋,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각종 센서,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해 언어·표정으로 사용자를 인식·응답하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학습해 가전 제어에 반영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칩셋에 적용했다. 피지컬 AI 모델 기반으로 수만 시간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홈로봇에 맞게 튜닝했다는 설명이다. VLM은 카메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음성·텍스트 명령을 시각 정보와 연계해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VLA는 이렇게 통합된 시각·언어 정보를 토대로 로봇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여기에 LG의 AI 홈 플랫폼 '씽큐(ThinQ)', 허브 '씽큐 온'과 연결 가전이 더해지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가족과 씽큐 앱에서 나눈 메뉴 대화를 기반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날씨 정보와 창문 개폐 상태를 조합해 비가 오면 창문을 닫는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건조를 마치고 운동복과 수건을 꺼내 준비하는 연출도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 첫 공개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보고 조직·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모으고, 차별화 기술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CES에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악시움'은 관절을 뜻하는 'Axis'와 Maximum·Premium을 결합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액추에이터는 모터·드라이버·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에 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후방 산업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고성능 모터·부품 기술을 축적해왔다. AI DD 모터, 초고속 청소기용 모터(분당 15만rpm),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등 연간 4,000만 개 이상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액추에이터의 경량·소형·고효율·고토크 구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만큼, LG의 모듈형 설계 역량도 맞춤형 다품종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로봇 성능·폼팩터 진화 지속…축적된 로봇 기술은 가전에 확대 적용 LG전자는 집안일을 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홈로봇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청소로봇과 같은 '가전형 로봇(Appliance Robot)'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보타이즈드 가전(Robotized Appliance)' 등 축적된 로봇 기술을 가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전과 홈로봇에게 가사일을 맡기고, 사람은 쉬고 즐기며 가치 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AI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과 교감하며 깊이 이해해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026-01-04 10:00
사진
의대 정시 지원자 5년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6.01.04 mironj19@newspim.com   2026-01-0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