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인 엑셀세라퓨틱스가 오는 15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이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투자한 기업으로써 두 번째 코스닥 상장 사례다.
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 [사진 = 충북도] 2024.07.12 baek3413@newspim.com |
엑셀세라퓨틱스는 2017년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성장을 이뤄왔다.
이번 상장은 지역 바이오 창업 생태계 활성화의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충북도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상장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배지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엑셀세라퓨틱스는 법인 설립 3년 만에 3세대 화학조성배지인 '셀커(CellCor)'를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세포를 대량 배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셀커는 기존 배지에 비해 경제성과 기술적 진보성이 높아 주목받고 있다.
이종택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엑셀세라퓨틱스의 3세대 배지 기술은 세계적으로도 희소성이 높은 가치 있는 기술이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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