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박물관 고을 특구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에 위치한 조선민화박물관이 2024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조선민화박물관.[사진=영월군청] |
11일 박물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국민의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해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조선민화박물관 '2024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민화라는 전통 콘텐츠 속 인문학적 요소에 대한 지식을 습득해 참여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석환 조선민화박물관 관장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조선 민화 속 도상에 담긴 의미를 알고,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깨닫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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