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서울 AT센터에서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맞춤형 정보 제공과 유치를 목표로 기획됐다.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 [사진=고흥군] 2024.07.11 ojg2340@newspim.com |
최근 고흥군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결정으로 발전 가능성을 확인, 귀농귀촌 1번지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설명회에서는 발전 전망 관련 문의가 많았다.
주요 지원정책으로는 귀농귀촌행복학교 운영,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신중년 희망일자리 장려금, 청년창업 도전 프로젝트 등이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1:1 심층 상담을 통해 맞춤형 조언을 받고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올해 19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귀농귀촌 박람회, 농촌문화체험 팸투어, 고흥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며 "귀농인 유치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4년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2026년까지 아파트 500호를 조성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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