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이해 국가정보원, 부산지역 공공기관, 한국예탁결제원, BNK부산은행과 함께 '지역 상생 합동 사이버보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최근 발생한 북한의 오물풍선 테러, 인도네시아 국가데이터센터 해킹 등 국내외 보안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11일 부산광역시 문현금융로 HF공사 본사에서 부산시민과 임직원의 정보보안 인식 제고를 위한 '지역상생 합동 사이버 보안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주택금융공사] |
이에 따라 HF공사는 오는 31일까지 ▲최준우 HF공사 사장은 부산지역 공공기관장 등과 SNS 릴레이 캠페인 참여 ▲사이버보안 예방 포스터 게시 ▲임직원 대상 사이버보안 퀴즈 이벤트 실시 ▲부산시민 대상 사이버보안 강조 홍보물품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준우 HF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시민과 임직원이 사이버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이버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사이버보안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