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교육부는 11일 서울 용산구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서 '영유아의 안전한 통학환경 구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그간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통학버스 사고에 대한 대응조치다. 영유아의 안전한 통학환경 구축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현장 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사진 = 뉴스핌] |
이날 어린이집안전공제회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상해·사망사고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통학버스 안전사고와 더불어 안전사고 전반에 대한 현실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관계기관 간의 협업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한다.
강민규 영유아정책국장은 "교육부는 협업과 소통을 바탕으로 교육·보육 현장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