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환유예프로그램도 실시…지자체 확인서 받아 상담
피해 확인 시 신규자금 대출 1.50%p 특별금리감면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iM뱅크(행장 황병우)는 집중 호우 피해 기업을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과 함께 상환유예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할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발행하는 '재해 피해 확인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iM뱅크 방문 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iM뱅크(행장 황병우)는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 기업을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과 함께 상환유예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4.07.10 jane94@newspim.com |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서 신규자금 대출에 최대 1.50%포인트의 특별금리감면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기존 여신 만기연장 및 분할상환 원금유예를 최대 6개월 범위 내로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새벽 충청권과 전라권 등에 기습 폭우가 쏟아져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하고, 도로와 하천 제방 등 공공시설이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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