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8일과 9일 이틀간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직업계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지정이 부산기계공고 교감이 강사로 나서 8일에는 남부·해운대교육지원청 관내 교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9일에는 서부·북부·동래교육지원청 관내 교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각각 강의했다.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열린 '직업계고 설명회' [사진=부산시교육청] 2024.07.10 |
지 교감은 마이스터고 4교, 특성화고 32교, 고등기술학교 1교 등 부산지역 직업계고 37교에 대한 소개, 주요 교육활동, 지원 정책에 대해 안내했다.
시교육청의 역점 사업인 지역산업 수요와 연계한 직업계고 체제 전면 개편 등 경쟁력 강화 방안도 설명했다.
안내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직업계고 교육 내용, 진로·취업 등에 대한 참가자들의 궁금증도 해소해 줬다.
시교육청은 직업교육 전반에 대해 홍보한 이번 설명회가 중학생들의 진로·진학지도 지원과 중·고등학교 진로 교육의 연계성을 확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설명회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과 교원들의 직업계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라며 "직업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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