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대학생 50명 '공직 체험 기회' 제공…학비도 마련

기사입력 : 2024년07월10일 09:38

최종수정 : 2024년07월10일 09:38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공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50명의 강진군 출신 대학생들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8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된다.

강진군, 대학생 50명 학비 마련 '공직 체험 기회' 제공. [사진=강진군] 2024.07.10 ej7648@newspim.com

학생들은 강진군 본청, 직속 기관, 사업소, 읍·면에서 다양한 군정 업무를 경험한다. 이를 통해 행정 분야에 대한 이해와 실무적 기초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20일 근무 후 주휴수당을 포함해 총 189만 3120원을 받게 된다. 이는 학비 마련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10일 "지역 청년들이 공직 체험을 통해 미래의 공직자로 성장할 잠재력을 탐색하고, 넓은 시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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