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사업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집을 마감했다.
8일 제천시에 따르면 체류형 관광 활성화 위해 기획한 이 사업은 총 496팀, 1336명이 지원했다.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모집 마감 포스터. [사진 = 제천시] 2024.07.08 baek3413@newspim.com |
25팀 내외의 선발 계획 대비 20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이다.
최종 합격자는 10일 발표된다.
이와 함께 진행된 '충북 일단 살아보기 – 제천시편' 프로그램에도 153팀, 431명이 지원했다.
제천에서 최소 2박 3일에서 최대 6박 7일 동안 머물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25팀 내외의 최종 팀이 선정될 전망이다.
제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체재비는 제천 내 숙박, 식음, 교통, 관광 체험 등에 한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홍보와 '한달살러' 어플을 통한 마케팅이 큰 호응을 얻었다"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와 '충북 일단 살아보기' 사업은 제천 관광의 잠재력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천에서 최소 2박 3일에서 6박 7일까지 머물며 필수 관광지 방문과 온라인 관광홍보 콘텐츠 작성 등 제시된 미션을 수행하면 시가 기준 금액 내에서 체재비를 보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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