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운반음식 등 위생취약시설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가 여름철을 맞아 위생취약시설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 [사진=사천시] 2024.07.05 |
이번 지도 및 홍보는 산업체 주변 일반음식점 8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근무인원 300인 이상 산업단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중 이동음식 취급 업소의 유무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식중독 예방 6대수칙, 식재료 취급요령, 개인위생수칙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은 ▲손 씻기(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익혀 먹기(육류 75℃, 어패류 85℃에서 1분 이상)▲끓여 먹기(물은 끓여서 마시기) ▲세척·소독하기(식재료·조리 기구 철저히) ▲구분 사용하기(날음식과 조리 음식, 칼·도마 구분) ▲보관온도 지키기(냉장 5℃ 이하, 냉동-18℃)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접객업소에 자율적으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점검표를 배부·비치하도록 해 영업주와 종사자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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