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항공

속보

더보기

[Tech 스토리] 하늘 위에서 인스타한다...항공사 기내 와이파이 '대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내 와이파이, '지상기반'과 '위성기반' 시스템으로 분류돼
대한항공·아시아나·진에어·에어프레미아 기내 와이파이 제공

기업들의 신기술 개발은 지속가능한 경영의 핵심입니다. 이 순간에도 수많은 기업들은 신기술 개발에 여념이 없습니다. 기술 진화는 결국 인간 삶을 바꿀 혁신적인 제품 탄생을 의미합니다. 기술을 알면 우리 일상의 미래를 점쳐볼 수 있습니다. 각종 미디어에 등장하지만 독자들에게 아직은 낯선 기술 용어들. 그래서 뉴스핌에서는 'Tech 스토리'라는 고정 꼭지를 만들었습니다. 산업부 기자들이 매주 일요일마다 기업들의 '힙(hip)' 한 기술 이야기를 술술~ 풀어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도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승객들의 여행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하늘 위에서 친구와 카카오톡 메시지를 주고받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 업로드, 유튜브 시청 등을 할 수 있다는 상상은 여행의 설렘을 배가시킵니다.

◆기내 와이파이 사용, 안전성 '우려'

하지만 한편으론 기내에서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불안하기도 합니다. 이·착륙 시 휴대전화를 비행기 모드로 바꿔 달라는 안내 방송이 나올 때면 괜히 긴장도가 확 높아지기도 하죠.

하지만 더 이상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013년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전파가 운항 시 교신에 큰 방해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항공사들의 기내 와이파이 도입이 늘어났습니다.

최근에는 5G까지 영역이 확대됐습니다. 2022년 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EU의 여객기 승객이 5G 네트워크 사용을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항공 전문가들은 이·착륙 시간을 제외하면 위험할 일이 없다고 합니다.

대한항공 기내 와이파이 설명 동영상 캡처. [사진=대한항공]

◆기내 와이파이는 어떤 원리?

항공사들이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은 크게 '지상 기반 시스템(Air-To-Ground)'과 '위성 기반 시스템(Satellite-based)'으로 나뉩니다.

지상 기반 시스템은 항공기 하부 안테나를 이용해 지상에 있는 이동통신사 기지국에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지상에서 쏜 전파를 하늘 위에서 수신하고 와이파이 신호로 바꾸면 기내에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단거리 노선인 국내선의 경우 이 기술을 이용해도 인터넷 연결이 가능합니다. 항공 고도가 높지 않기 때문입니다.

위성망을 이용해 기내 인터넷을 제공하려면 항공기 상단에 위성안테나를 설치해야 합니다. 안테나로 위성통신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다만 같은 영역에 항공기가 많을수록 속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국내 항공사 '기내 와이파이' 도입 속도↑

국내 항공사들도 기내 와이파이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가장 먼저 서비스를 도입한 곳은 아시아나항공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7년 5월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용 항공기 A350을 도입하면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와이파이 이용 가격은 1시간에 11.95달러, 3시간 16.95달러이며 무제한 이용 가격은 21.95달러입니다.

에어프레미아도 2021년 8월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대한항공 역시 지난해부터 B737-8, A321-네오 등의 최신 기종에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요금은 비행 구간과 사용 서비스 등에 따라 나뉩니다. 사용 서비스는 고객의 필요에 따라 '인터넷'과 '메시징'으로 구성했습니다. 가벼운 텍스트 메시지만 이용하거나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경우로 세분화한 것입니다. 가격은 최저 4.95달러에서 최대 20.95달러를 지불하면 됩니다.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도 B737-8 항공기가 투입되는 국제선 항공편에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항공사들은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새로운 항공기가 들어올수록 국내 항공사들의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도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은 지상에서 쓰는 와이파이보다 속도가 느리지만, 조만간 하늘 위에서도 훨씬 빨라진 속도의 와이파이를 경험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합니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