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가 5일 임시회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 위원과 위원장 등을 선출하기 위해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본회에 불참함에 따라 파행이 예상된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정회를 선언하고 있는 강정구(국민의힘) 평택시의회 후반기 의장.2024.07.05 krg0404@newspim.com |
이날 시의회는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 선출 후 파행 속 결정하지 못했던 상임위원 선출과 위원장을 선출하고 원 구성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러나 본회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제외하고 국민의힘 소속인 강정구 의장과 7명 의원 등 8명만 참석해 결국 안건은 다루지도 못했다.
이에 강정구 의장은 "우선 후반기 의장에 선출해 주신 것에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직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시의회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기 원구성이 늦어짐에 대해 깊이 사과를 드린다"며 "원활하게 후반기 원구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동료 여러분들의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의회는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30분간 정회를 선언하며 1차 회의 막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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