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연서면 정동체험마을을 지역 내 두 번째 농장 정원으로 추가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전날 최민호 시장, 관계 공무원, 축산환경관리원 임직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동체험마을 일대에 여러해살이풀인 칸나 200본을 식재하고 잡초 제거 등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세종시는 연서면 정동체험마을을 지역 내 두 번째 농장 정원으로 추가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세종시] 2024.07.05 jongwon3454@newspim.com |
정동체험마을은 지난 5월 첫 번째 세종시 농장 정원을 선정·조성한 이후 두 번째로 농장 주변 꽃 식재 등 쾌적한 정원 환경이 조성됐다.
정동체험마을은 1차 원유생산 후 2차로 요거트,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곳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6차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시는 농장 정원 조성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조성된 정원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축산환경관리원과 농장정원을 연계해 관리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농장 정원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농장 체험과 더불어 꽃들을 구경하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장 정원을 꾸준히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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