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024년 평택시 다자녀가족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4일 평택시는 "'함께, 행복'이란 주제로 열린 공모전에 대한 심사결과 최종 우수작 7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다자녀가족 사진 공모전 수상자 심사 모습[사진=평택시] |
시는 앞서 '다자녀가족의 행복한 순간'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137개의 작품을 받았다.
심사는 사진 및 인구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쇼미더까꿍'을 최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작품은 언니와 오빠의 재롱을 지켜보는 동생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다자녀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잘 포착해 심사위원들의 최고 점수를 받았다.
선정된 작품에게는 대상(1명) 100만 원, 최우수상(1명) 80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장려상(3명) 각 25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의 사진 공모전 참가에 감사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임신·출산·육아의 행복을 공유하는 시간이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평택시청 로비, 송탄출장소, 안중도서관에서 전시되며, 향후 인구정책 홍보물 제작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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