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퍼포먼스가 공개됐다.
캣츠아이는 3일(한국시간) 팀 공식 SNS를 통해 '데뷔(Debut)'의 안무 버전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앞서 공개된 공식 뮤직비디오가 흥미로운 스토리와 다양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로 이들의 정체성을 드러냈다면, 이번 영상은 안무 그 자체에 초점이 맞춰졌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캣츠아이 [사진=하이브] 2024.07.03 alice09@newspim.com |
영상 속 캣츠아이는 역동적이면서도 섬세한 안무를 선보이며 6인 6색 매력을 뽐냈다. 특히 캣츠아이의 활력이 돋보이는 발차기 동작 등 눈길을 잡아 끄는 포인트 안무가 파워풀한 멜로디, 당찬 노랫말과 어우러지며 중독성을 배가한다.
특히 "러브 미 원스 아이 노우 유윌 러브 미 트와이스(love me once i know you'll love me twice)"라는 가사와 함께 손가락 하트에서 어깨 하트로 이어지는 안무 구간이 숏폼 채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캣츠아이는 이달 중 두 번째 싱글을 추가로 공개하고, 내달 16일에는 데뷔 EP를 발매한다. EP의 제목은 'SIS (소프트 이즈 스트롱, Soft Is Strong)'로, 이들이 전하는 핵심 메시지 중 하나인 '소프트 이즈 스트롱'을 의미한다. 데뷔곡을 통해서도 특유의 당돌하고 생기 넘치는 에너지로 새로운 시대와 세대의 목소리를 대표하고자 하는 팀의 정체성을 드러낸 만큼, 앞으로의 캣츠아이의 활약에 글로벌 팬들과 가요계의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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