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완도군은 금일읍 신평리 신복지회관에서 '신구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조인호 군의원, 한희석 기획예산실장, 이기석 지역개발과장, 김용식 금일읍장, 김성배 어촌뉴딜사업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완도군, 금일 신구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 [사진=완도군] 2024.07.02 saasaa79@newspim.com |
준공식은 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의 경과보고로 시작되어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구항 어촌뉴딜300 사업'은 2019년 12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 1월 착공, 4년 만에 완료됐다.
사업에는 총 109억 원이 투입되어 신구 아동여성문화센터, 세대 공감 노유복합센터, 신복지회관, 섬마을 공동체 문화회관 등이 조성됐으며, 방파제 연장 및 물양장 정비도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주민 복지 증진과 항구 기능 복원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완도군은 약산 어두항, 소안 미라항, 노화 미라항 등을 대상으로 어촌뉴딜300 사업을 계속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어촌뉴딜300 사업을 통해 살기 좋고 활기찬 어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 혁신 성장을 위한 어촌·어항 통합 개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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