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성군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수출업체 대표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왼쪽)김한종 장성군수,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사진=장성군] 2024.07.02 ej7648@newspim.com |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국산 농식품의 수출 확대와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을 통한 농식품 분야의 탄소중립 실천, 농수산 식품 수급 안정, 유통 구조 개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와 전남 북부권 물류의 요충지 역할도 기대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세계적인 한식 열풍을 선도하는 '미식도시 장성' 브랜드 확립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력으로 상승효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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