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맞춤박물관이 오는 9일 오후 2시 안성맞춤박물관 특별전 '안성, 세계와 볼 BALL 맞추다'를 개막한다.
이번 전시회는 제17회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기간은 9일부터 11월 3일까지다.
전시회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전시회는 1부 '소프트테니스의 역사'와 2부 '안성과 소프트테니스'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연식 정구인 소프트테니스가 경식 정구인 테니스에서 파생된 경위와 우리나라에 보급되어 확산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 2부에서는 오늘날 낙원역사공원인 옛 안성공원 정구장을 중심으로 정구단이 조직되어 다른 지역과 역량을 겨루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현재 안성시에는 1953년 안성여자고등학교 정구단 창단 이후 8개의 팀이 활동하고 있다.
안성맞춤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 준비를 위해 2일(월)부터 7일(일)까지 휴관한다"며 "성공적인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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