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창규 제천시장은 1일 "민선8기 후반기는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구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취임 2주년을 맞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강조했다.
1일 김창규 제천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제천시] 2024.07.01 baek3413@newspim.com |
그는 "민선8기 4년 임기의 반환점에서 그간 성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과 영역에 과감히 도전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2년 동안 최선을 다해 투자유치 4조원 도전과 연 1000만 관광시대를 열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반드시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 팬데믹, 국제정세 악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시는 2조 942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또 2년간 14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480억 원의 사업비 확보와 KTX-이음 종착역 연장 및 KOICA 유치 등 성과를 이뤘다.
체류형 관광도시 육성에 힘쓴 결과 2023년 제천 방문 관광객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김창규 시장은 "남은 2년 동안 투자유치 4조 원 목표 달성, 체류형 관광도시 육성, 스포츠 메카 도시 조성 등 전략적 목표를 통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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