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창규 제천시장은 1일 "민선8기 후반기는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구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취임 2주년을 맞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민선8기 4년 임기의 반환점에서 그간 성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과 영역에 과감히 도전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2년 동안 최선을 다해 투자유치 4조원 도전과 연 1000만 관광시대를 열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반드시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 팬데믹, 국제정세 악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시는 2조 942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또 2년간 14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480억 원의 사업비 확보와 KTX-이음 종착역 연장 및 KOICA 유치 등 성과를 이뤘다.
체류형 관광도시 육성에 힘쓴 결과 2023년 제천 방문 관광객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김창규 시장은 "남은 2년 동안 투자유치 4조 원 목표 달성, 체류형 관광도시 육성, 스포츠 메카 도시 조성 등 전략적 목표를 통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