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내달 1일부터 지역 내 7개 해수욕장을 전면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 해수욕장 전면 개장에 앞서 해양수산부, 구·군 등 유관기관과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준비사항 점검 회의를 갖고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부산 기장 일광해수욕장[사진=기장군] 2021.06.25 |
올해는 개장 기간 이용객 편의 제고를 위해 다대포해수욕장 등에 안개형 냉각수(쿨링포그)를 설치하고 7개 해수욕장 특별 청소대책비를 지원했다.
올해 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다대포해수욕장 등에 1억9000만원을 투입해 안개형 냉각수(쿨링포그)를 설치한다.
7개 해수욕장이 소재한 5개 구·군에 특별 청소대책비 총 1억500만원을 지원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상황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안전관리와 함께 사계절 해수욕장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근록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 해수욕장을 찾는 국내·외 피서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안전관리 및 관광콘텐츠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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