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소방서가 고령화 사회에 맞춰 사회복지시설의 증가로 맞춤형 소방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소방민원상담실을 개설해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소방민원상담실에는 △소방 인․허가 전담인력 운용으로 민원처리 일원화 △카카오 채널 개설 및 운영으로 처리상황 실시간 공유, 관련 정보 안내 △민원처리 소통(공감)을 위한 즉시 민원처리 시스템 등이 운영된다.
평택소방서, '일사천리' 소방민원상담실 현판식 모습[사진=평택소방서] 2024.06.30 |
앞서 소방민원실에서는 소방시설법뿐만 아니라 노인복지법, 건축법 등 복합적인 민원으로 여러 단계를 거쳐야만 최종적으로 인·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일사천리 민원상담실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소방 행정절차 등에 대해 상담하고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강봉주 서장은 "사회복지시설 등 소규모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일사천리 원스톱 민원처리시스템을 구축하여 민원인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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