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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간부공무원 '청렴리더십' 교육..."공직자 품격 지켜야"

기사입력 : 2024년06월24일 14:31

최종수정 : 2024년06월24일 14:31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24일 시청 여민실에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리더십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을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모래로 그림을 그려 메시지를 전달하는 샌드아트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최민호 시장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청렴 실천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적는 등 청렴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세종시는 24일 시청 여민실에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리더십 교육'을 개최했다. [사진=세종시] 2024.06.24 jongwon3454@newspim.com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강사 장재성 교수가 '청탁금지법, 행동강령의 직무상 갑질금지'를 주제로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 품격과 자존심을 지키는 것"이라며 "자신의 가치관과 철학을 벗어나는 일을 허용해서는 안된다며 공직자로서의 자존심과 품격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받았으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책임관제, 상호 존중의 날 운영 등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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