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분상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견본주택 개관… 방문객 '북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1450가구 대단지로 조성
분상제 적용, 분양가 3.3㎡당 1237만원, 7월1~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청약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금호건설이 충북 청주시 테크노폴리스A8블록에 선보이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가 2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금호건설의 새로운 주거 브랜드 '아테라'가 적용된 만큼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실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견본주택 방문객들은 견본주택 내에 마련된 단지 모형도와 유니트를 꼼꼼하게 살피고, 1순위 청약자격, 분양가 등을 문의하기 위해 상담석을 가득 채웠다. 특히 첫 '아테라' 적용 단지인 만큼 상품성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견본주택

견본주택에 방문한 K씨(30대)는 "무엇보다 분양가 상한제 단지라 시세보다 저렴해 내 집 마련에 대한 부담이 적고, 테크노폴리스 내 최대 규모에 걸맞은 특화 설계, 커뮤니티 등이 마음에 쏙 들었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시 송절동 일원에 위치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1450가구로 테크노폴리스 내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84㎡AL 475가구 △84㎡ALD 8가구 △84㎡AH 110가구 △84㎡BH 185가구 △84㎡CL 132가구 △84㎡CH 83가구 △113㎡A 239가구△113㎡B 47가구△113㎡C 164가구 △138㎡P1 2가구△138㎡P2 5가구로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타입의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3.3㎡당 평균 1237만원으로 시세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선보인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10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22~28일까지 7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청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에는 주택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84㎡ 타입은 추첨제 물량이 전체의 60%이며 전용 85㎡ 초과 타입은 추첨제 100%로 당첨자를 선정해 가점이 낮아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전국 청약 지역인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종사자의 주거 안정과 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지역 거주자가 아니어도 청약자격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기존 청약 당첨 여부와 무관한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전매제한도 1년이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브랜드 론칭 후 첫 선을 보이는 아테라 브랜드인만큼 상품 차별화와 특화 설계를 적용한 단지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남향 위주의 동배치로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4베이 판상형 위주 설계, 일부세대는 3 면 개방형, 알파룸, 최상층 다락특화, 테라스 등의 획기적인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인 설계도 눈에 띈다.

또한 고품격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단지 내에는 탁 트인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35층 스카이 라운지를 비롯 실내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실내 대형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들이 들어선다. 이외에도 넓은 동간 거리(최대 115m)로 일조권 확보와 세대별 간섭을 최소화시켰고, 세대당 주차대수는 1.64대 1로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가장 넓은 주차대수를 확보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직주근접은 물론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쾌적한 자연환경 등을 모두 갖춘 우수한 정주여건도 장점이다.

단지가 위치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연면적 약 380만㎡에 총 사업비 2조 1,584억원이 투입되는 기업과 주거가 함께 공존하는 자족형 복합도시로서 현재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들이 입주를 마쳤고 SK하이닉스가 20조원 이상을 투입할 반도체 생산공장 신규 확장팹(Fab) 'M15X'가 2025년 준공 후 2026년 3분기부터 본격적인 양선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근 청주 일반산업단지와 오송과학산업단지 등과도 가까워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 손색이 없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 제 2, 3순환로 등을 통해 청주 주요 도심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KTX와 SRT가 지나는 오송역이 가깝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 등 광역 도로망도 잘 구축돼 있어 전국 어디로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이 신설 예정으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내곡초교가 맞붙어 있고 중학교도 예정되어 있는 학세권 단지로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도보거리에 중심상업지역도 위치해 있고, 복합유통시설인 신세계 트레이더스도 계획돼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단지 주변으로 근린공원과 무심천, 6만평 규모의 문암생태공원 등이 가깝게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특히 일부세대는 무심천 조망도 가능해 조망권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분양가 상한제 단지로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며, 고급화된 상품성까지 입소문을 타면서 분양 문의가 상당하다"며 "지역 내 최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우수한 상품성과 다채로운 커뮤니티 등을 고루 갖춰 청주테크노폴리스 차기 대장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의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견본주택 오픈 기념으로 방문객 대상 경품 추첨 룰렛 돌리기 이벤트 및 푸드 트럭 운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ohz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