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 기업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지난 20일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파트너스 미팅(Asia Partners Meeting 2024)'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 파트너스 미팅은 레이저옵텍이 해마다 아시아 지역의 파트너사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체 행사다. 제품 및 기술 교육과 마케팅 교육은 물론 각국의 임상 경험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 태국 방콕의 그랜드 센터 포인트 호텔 플렌칫에서 열린 이번 아시아 파트너스 미팅에는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베트남 등에서 참석한 파트너사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에서 참석한 의료진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카스 아시아(IMCAS Asia)를 앞두고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레이저옵텍의 주력 레이저인 헬리오스785(수출명 HELIOS 785 PICO), 팔라스프리미엄(PALLAS PREMIUM), 피콜로프리미엄(PicoLO PREMIUM)에 대한 소개와 각국 참가자들의 장비 사용 경험, 임상 경험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 등의 국가에서의 성공 사례도 발표되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행사의 피날레는 방콕 차오프라야강의 크루즈 선상에서 개최된 갈라 디너가 장식했다. 레이저옵텍으로 연결된 아시아 각국의 참석자들이 저녁 행사에 대다수 참석하여 상호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레이저옵텍 이창진 대표는 "레이저옵텍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등 지역별 파트너스 미팅을 해마다 개최하여 해외의 파트너사 및 의료진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파트너스 미팅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이해나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시술 노하우나 임상 사례, 시장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여 동반성장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레이저옵텍은 2000년 설립된 레이저 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약 50개국에 자체 브랜드로 제품을 수출하여 피부과 등 전세계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2023년 매출 343억 원을 달성하고 올해 2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해외 영업 강화를 통해 2027년 매출 약 8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이저옵텍 로고. [사진=레이저옵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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