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의회 후반기 시의장 선거가 다수당인 국민의힘 '내홍'으로 갈수록 난항이다. 26일 대전시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의장에 출마한 김선광(국민의힘, 중구2) 단독후보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찬성 11표 무효 11표로 김선광 의원이 과반 이상 표를 얻지 못하면서 재투표를 곧바로 진행하기로 했으나, 일부 의원들이 불참하면서 의장단 선출이 무기한 연기되고 있다. 사진은 의장 투표 전 정견발표에 나선 김선광 후보가 눈물을 흘리며 한 표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