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디자인진흥원은 '제33회 대전디자인어워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국내 디자인어워드에서 처음으로 '생성형 AI 특별 주제'가 도입돼 눈길을 끈다.
이번 행사는 지정주제 ('대전광역시와 대전 시민들의 가치'를 반영한 작품) 및 자유주제, 생성형 AI 특별주제로 '미래 교통수단 및 서비스를 표현한 대전역'까지 함께 개최한다.
제33회 대전디자인어워드. [사진=대전디자인진흥원] 2024.06.26 gyun507@newspim.com |
특별주제로 마련된 '생성형 AI 특별주제' 부문은 디자이너들에게 혁신을 탐구하고 시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총상금 2400만 원이 수여되는 이번 어워드에는 디자인에 관심있는 전국의 대학생 또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제출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작품 시상과 전시는 11월 28일에 개최한다.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은 "대전 지역을 넘어 전국의 디자인과 인재들이 모여 순수한 경쟁의 장이 돼 지역 디자인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어워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디자인어워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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