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완벽하게...'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365일 함께'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는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맞아 '다시 뛰는 보성 365' 슬로건 아래 대형 사업을 추진하며 보성군의 새역사를 쓰고 있다.
25일 보성군에 따르면 민선 7기부터 착실히 다져놓은 기반 위에 역대 최대 성과를 결집하며, 보성을 넘어 전남을 이끌고 대한민국 남해안관광 중심지로서 대도약 시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시가스 공급, KTX 이음, 제2농공단지 조성 등이다.
김철우 보성군수, 벌교문화복합센터 건립사업 착공식 참석.[사진=보성군] 2024.06.25 ojg2340@newspim.com |
신 남해안시대의 르네상스를 열어갈 벌교~장도 간 생태탐방로 조성,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생태공원, 율포 해양복합센터 건립사업,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전남교육수련원 건립 등의 역점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년 연속 1등급, 다양한 복지 정책, 농림축산어업 지원, 해양관광 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역대 최대 3099억원 규모의 보통교부세 확보를 비롯해 보성군 도시재생뉴딜 사업(281억 원),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400억원),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300억원), 벌교봉림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358억원) 등 97개 사업, 184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복지정책으로 2023년 수요자 중심 지원체계 지원사업 최우수상, 2023년 보건복지부 보육정책 평가 전남 유일 우수기관, 2023년 건강증진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 선정 등 보건복지분야 7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지방소멸대응기금 260억원을 확보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율포 프롬나드 조성, 농산어촌 유학 지원, 청년농업인 스마트팜단지 조성, 녹차마을 워케이션 운영 등이 있다.
출산 장려 및 양육지원금 확대, 산후조리 비용 지급, 장학재단 기금 180억원 조성, 명문고 육성, 전문계고 특기적성 개발 등을 통해 아동, 청년, 부모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민선 7기부터 유치한 대형 국책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든든한 보성군을 만들어 가고 있다"면 "그동안 군민과 함께 일궈온 성과를 바탕으로 보성군을 대한민국 해양관광의 메카, 남해안관광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