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가 제23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46회 제1차 정례회까지 총 16회에 걸친 전반기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25일 평택시의회는 2022년 7월 '공감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제9대 전반기 평택시의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47회 임시회에서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위원 선임 과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시의회 간판[사진=평택시의회] |
전반기 의회는 그동안 기조례안 270건, 동의(승인)안 48건, 예산결산 26건, 건의(결의)안 4건, 기타 42건 등 총 438건의 의안을 처리하며,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자세로 의정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전반기 시의회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법규 마련과 내실있는 예산안 심사를 통해 시민들의 숙원 사업 등을 해결함과 동시에 기관 차원의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현장 중심의 왕성한 의정활동을 통해 평택시 주요 사업을 꼼꼼히 챙기기도 했다.
그 결과 평택시의회는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2022년 동상, 2023년 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유승영 전반기 의장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반기 의회의 역량을 집중했다"며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건강한 지적과 관심이야말로 지방자치의 밑거름이 된다. 앞으로도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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