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송탄출장소 인근 상행선 교차로에서 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이 사고로 이곳을 주행하던 택시가 전날 내린 빗물 웅덩이로 착각하고 주행 중 누수로 생긴 웅덩이에 빠지기도 했다.
수도관 누수로 생긴 웅덩이에 택시가 빠져있다[사진=독자제공] |
24일 평택시는 부영아파트 사거리 일원에서 D600mm 조인트가 이탈해 수도관이 파열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현장확인 후 안전조치를 하고 단수 여부와 비상연계관로를 살피고 있다.
또, 사고 경위조사와 함께 복구중에 힘을 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행히 택시기사는 다치지는 않고 차량만 일부 파손 되었다"며 "현재 복구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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